화학뉴스

중앙아시아를 순방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8월23일 우즈베키스탄에서 40억달러에 달하는 자원개발 계약을 체결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8월22-23일 2일간의 몽골 일정을 마치고 8월23일 오전 중앙아시아 순방 2번째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40억달러에 달하는 가스전 개발과 가스ㆍ화학 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우즈베키스탄 증권시장 현대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IT 기술 수출 계약도 성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2002년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시절 처음 만나 2008년 2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2010년 카리모프 대통령 방한 등으로 모두 5차례에 걸친 회동을 통해 상호 신뢰와 우의를 쌓아 왔다.
이명박 대통령은 8월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이후 중앙아시아 순방 마지막 일정인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