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금속, 자원공급 다변화 절실
BGS, 공급위기 52종 발표 … 아프리카ㆍAUSㆍ브라질 채취해야
화학뉴스 2011.09.14
영국 지질탐사단(BGS)이 인듐과 니오븀처럼 첨단 디지털기기와 친환경 기술 등에 널리 사용되는 <기술금속>을 포함한 52종의 공급위기 원소 목록을 발표했다고 BBC 뉴스가 9월13일 보도했다.
해마다 새로 작성되는 공급위기 원소 목록은 각종 금속의 세계 매장량과 분포층, 분포국가의 정치적 안정성 등 정보를 종합해 만들어지는데 연구진은 지정학과 자원 국가주의, 사고, 발견에서 채취까지의 과정 지연 등이 기술금속의 공급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네오듐과 스칸듐을 비롯한 희토류의 97%는 중국에서 생산하며 방연재로 사용되는 최대 위기 금속 안티몬은 지각 내부의 뜨거운 마그마 안에 축적돼 있고 대부분은 중국에서 채취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BGS 목록에 올라 있는 모든 금속의 50%를 채취해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연구진은 목록을 통해 정책 결정자들이 자원공급 다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제조업자 및 일반대중은 희귀금속의 출처가 어디인지를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희소금속은 아프리카 남부,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등에서 채취할 수 있어야 현재의 공급독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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