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중국시장 침체 심화 “암울”
긴축정책에 전력 수급난으로 … 2011년 상반기 60만8800톤 수입
화학뉴스 2011.09.19
중국 PC(Polycarbonate) 시장이 침체되고 있다.
봄 휴가와 함께 연례 수요 침체기인 1/4분기(1-3월) 흐름은 비교적 순조로웠으나 장래를 불안해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중국은 PC 수입량이 2007년 100만톤을 돌파했고 국제 금융위기의 영항도 받지 않아 2010년에는 126만5560톤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2011년 들어서는 1-4월 수입량이 1.4% 감소해 약 60만8800톤에 그쳤다. 봄철의 원료가격 고공행진 및 3월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에 따른 공급 감소로 사재기 움직임이 확산됐지만, 2010년 가을 이후 시행된 중국의 금융정책 영향을 받아 구매자금이 부족해 일부에서는 재고를 팔아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오는 등 힘을 잃기 시작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예금준비율과 기준금리를 올렸으나 다른 화학제품과 마찬가지로 유통 흐름이 억제됐고, 2011년에는 광범위한 전력 공급부족이 발생해 정전과 함께 원료 구매를 자제하면서 적정량의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PC 수입딜러 및 수요기업 사이에서는 미국 국채가격을 마이너스 요인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 재고수준이 바닥을 치고 전력 수급난이 진정되는 가을 이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11/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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