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칩 제조원가 50% 감축했다!
웨이브스퀘어, 사파이어기판 CLO 상용화 … 9월 중국ㆍ일본 공급
화학뉴스 2011.09.20
국내 중소기업이 LED(Light Emitting Diode) 칩 제조원가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LED 전문기업 웨이브스퀘어는 “수직형 청색 LED칩의 수율(양품 수득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사파이어 기판 화학적 분리기술(CLO)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9월19일 발표했다. 이제까지 LED칩의 수율은 50%를 넘지 못했으나 개발기술을 사용하면 불량률을 극도로 낮추어 80% 이상의 수율을 기록할 수 있으며, 제조원가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브스퀘어는 최근 경기도 화성의 옛 대우그룹고등기술연구원에 연산 5000만개의 고출력·고효율 LED칩 양산체제를 구축했으며, 9월부터 일본과 중국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웨이브스퀘어 관계자는 “생산라인 확충을 위해 대규모 투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원천기술을 앞세워 세계 LED 조명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년 설립된 웨이브스퀘어는 고출력 LED칩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0년에는 국가녹색기술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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