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신영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적자가 4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철 연구원은 “성수기인 3/4분기에도 패널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영업적자가 4800억원에 달하고, 매출액은 2/4분기보다 9% 줄어든 5조5000억원에 그쳐 2006년에 맞먹는 사상 최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유럽발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4/4분기 수요를 기대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2012년 상반기까지 영업적자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며 2011년 매출액 22조5420억원, 손익 1조2080억원 적자를 예상했다.
아울러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려했던 유동성 위기는 해소돼 중장기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