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은 적합업종 선정 적극 나서라!
중기중앙회, 임원 안 나와 논의에 한계 … 협의체 운영도 원칙적으로
화학뉴스 2011.10.17
중소기업중앙회는 대기업들이 적합업종 선정에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17일 성명을 내고 “현재 대기업들은 동반성장위원회의 논의 자리에 그룹 임원이 아닌 해당품목의 계열사 관계자만 내보내고 있다”며 “사업이양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임원이 참가하지 않아 논의가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계열사들은 거시적 접근보다는 시장 지키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룹 임원을 협의 담당자에 포함시키는 등 대기업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동반성장위원회에 대해서도 “조정협의체 구성에서 품목별로 참가인원 등을 다르게 하는 등 원칙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라도 확실한 원칙을 세워 협의체를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적합업종 선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많은 만큼 정부와 대기업이 지금보다 더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자율적 민간협의가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 법제화 등에 대한 논의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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