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폴리실리콘 투자 “활발”
FPG, 1만3000톤 공장 신규건설 … LCY는 3-4년 후 3만톤으로
화학뉴스 2011.11.08
타이완 화학기업들이 잇달아 폴리실리콘(Polysilicon)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FPG(Formosa Plastics Group)의 자회사 FCFC(Formosa Chemicals & Fiber)가 FPG의 Mailiao 공장에 1만3000톤의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투자규모는 약 300억T달러로 현재 환경평가 등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타이완 정부는 화학산업의 고도화를 목표로 고부가가치제품에 대해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등 하이테크, 그린테크놀로지의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 LCY Chemical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증설을 계획하는 등 석유화학기업들도 신규사업 개척을 서두르고 있다.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을 포함한 타이완 전체 석유화학제품 생산액은 2008년 3600억달러에서 2015년 400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타이완의 태양전지 대기업인 Motech Industries에 이어 Sunrise Global Solar Energy 등 신흥기업들도 최근 솔라패널 증설 등 대형투자를 계속하는 등 태양전지산업의 Value Chain 관련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LCY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8000톤에서 2011년 말까지 1만8000톤으로, 3-4년 후에는 3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1/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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