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머크(Merck)가 최초로 잔주름 은폐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 필러 로나플레어® LDP 화이트를 개발했다.
로나플레어® LDP 화이트는 빛의 산란을 이용해 주름을 광학적으로 은폐하고 보이지 않도록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미세세라믹과 구상물질에 실리카와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 코팅으로 주름과 피부의 고르지 못한 부분을 메우고, 빛은 입사광을 산란시켜 원하는 부위의 주름을 광학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는 기술로, 주름과 피부결점 은폐에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구상성분의 볼베어링 효과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원치 않는 번들거림을 줄여주며, 빛과 열에 매우 안정적이어서 화이트 크림, 로션, 노화방지 크림과 파운데이션, 루즈와 컴팩트 파우더 등 모든 종류의 미용 화장품에 제한 없이 처방이 가능하다.
머크는 “화장품 시장에서 잔주름 은폐효과의 중요성이 증대돼왔지만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웠다”면서 “머크에서 원료 성분이 갖는 잔주름 은폐효과를 측정하고, 다른 성분과의 비교가 가능한 방법을 통해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