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kura, FPCB 생산 분산
타이 홍수로 2개 공장 침수 … 집중생산 폐해 드러나
화학뉴스 2011.12.08
일본 Fujikura가 FPCB(Flexible Printed Circuits Board) 생산체제를 재검토한다.
타이 홍수로 공장이 침수되면서 집중생산에 대한 문제점이 표면화되었기 때문으로 공장을 분산해 비상시 리스크를 축소할 방침이다. Fujikura는 홍수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바트화 강세에 따른 수익 악화를 완화하기 위해 공장을 분리하는 대안을 검토해왔다. 재편이 마무리되면 현재 가동하고 있는 타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축소하나 가동중단 이전의 생산능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Fujikura는 일본, 중국, 타이에서 FPCB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개발제품을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후공정을, 최대인 타이에서는 전공정과 후공정을 모두 생산하고 있다. 타이 홍수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곳은 2010년 4월 현지법인 7사를 통합해 만든 FETL(Fujikura Electronics Thailand)의 Ayutthaya 공장과 Navanakorn 공장으로 스마트폰 등의 휴대 단말기와 디지털 카메라, 오디오 기기용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1년 상반기 생산금액이 230억엔에 달했다. Ayutthaya 공장에서는 양면 및 다층 FPCB의 전공정을 집중 생산하고 있고, 후공정을 담당하는 Prachinburi 공장은 홍수지역에서 멀어 피해가 없어 현재 대체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휴대 단말기용 등의 커넥터와 전자 와이어를 생산하고 있는 Navanakorn 공장은 일본과 중국, 베트남에서 커넥터를, 타이에서 전자 와이어의 대체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타이 홍수로 새로운 문제점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지속계획(BCP)도 참고해 집중생산 체제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1/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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