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공장 재가동
12월6일 가동중단 이후 정상화 … 전체 피해액 1000억원
화학뉴스 2011.12.09
SK에너지 울산공장이 정전에 따른 피해를 복구하고 12월9일 재가동을 시작했다.
울산석유화학단지는 12월6일 한국전력 변전소의 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으로 대부분의 생산설비들이 가동을 중단했다. SK에너지는 울산석유화학단지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공장 가운데 절반이 넘는 정유공장 및 석유화학공장의 공정이 중단된 바 있다. 정전 피해가 컸던 정유공장에 이어 석유화학공장도 재가동하기 시작해 완제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정전사고 이후 모든 공장이 정상 가동하고 있다”며 “조만간 피해 정도가 구체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효성 용연공장은 전체 5개 공장 가운데 12월9일 현재 3개 공장만 정상가동하고 있으며, 12월14일 모든 공장을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정전사고로 총 62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피해액이 최소 수백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에 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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