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SLM(대표이사 강영철)이 대구공장을 12월23일 제1단계 완공할 예정이다.

SSLM(Samsung Sumitomo LED Materials)은 삼성LED와 일본 Sumitomo Chemical이 LED(Light Emitting Diode)용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하기 위해 2011년 6월3일 50대50의 비율로 설립한 합작기업으로 대구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후 7월19일 대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서 공장 착공에 돌입한 바 있다.
SSLM은 2015년까지 4637억원을 투입해 총 3단계 완공을 거쳐 공장 건축을 완료할 방침이며, 2011년 현재까지 2123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SSLM의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은 삼성LED의 투자와 일본 Sumitomo의 설비 및 공정기술이 더해져 국내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LED는 대구공장 건설로 LED 시장 최초로 사파이어 웨이퍼 등 핵심 소재에서 LED칩, 패키지, 모듈,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에서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게 됐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