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G전자가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채택한 모니터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LG전자는 IPS패널 모니터 7개 모델을 2012년 23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12월22일 발표했다.
LCD(Liquid Crystal Display)는 보통 액정 구동방식에 따라 TN (Twisted Nematic), VA(Vertical Alignment), IPS 등 3종류로 구분되는데 TN은 구조가 단순하지만 시야각이 좁아 개선책으로 IPS와 VA가 개발됐으며, IPS패널은 LG전자가 고급 LED(Light Emitting Diode) 모니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핵심경쟁력으로 꼽힌다.
IPS패널 주력에 따라 현재의 TN패널 생산은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IPS패널은 기존 TN패널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LG전자가 2012년 선보일 새로운 IPS 모니터 모델은 2012년 1월 개최되는 <2012 CES>에서 일반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2012년 상반기 IPS패널을 적용한 27인치 제품을 국내시장에도 출시하고 후속제품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