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LED, 2011년 40억달러 돌파
삼성MD, 2012년 추가 공장건설 … 갤럭시 선전에 제품군 확대로
화학뉴스 2011.12.22
AM-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시장이 2012년에도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사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Galaxy) 시리즈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AM-OLED 패널 출하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2011년 AM-OLED 시장규모가 40억달러를 돌파해 2010년 12억5000만달러에 비해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AM-OLED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A2공장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2012년에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2년 초 추가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AM-OLED를 채용한 제품군도 기존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패드와 TV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2년 초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TV 55인치 제품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OLED TV가 연평균 104% 성장해 2020년에는 TV 4대 중 1대꼴인 25.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 경쟁기업들도 본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AM-OLED 시장의 급팽창에 따라 국내 소재기업인 제일모직과 경인양행, 덕산하이메탈 등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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