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하이닉스 챙기기 나서
최태원 회장 하이닉스 현장 방문 … 검찰조사로 경영차질 우려
화학뉴스 2011.12.23
최근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2월22일 하이닉스 산업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최태원 회장은 인수 확정 후 처음으로 하이닉스 현장을 방문했으며, 12월23일 아침 그룹 사장단 회의를 소집해 경영현안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들은 최태원 회장의 행보에 대해 SK그룹이 검찰 수사를 받는 불안한 상황에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하이닉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채권단 관리 아래 있었던 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지금의 수준에 달한 것은 경탄할 만한 일”이라며 “본격적으로 하이닉스의 성장을 위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반도체기업은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최고 경쟁력이고 제때에 적절한 투자를 해야 한다”며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R&D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2월23일 소집한 비상 경영회의에서는 “하이닉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SK그룹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야 한다”며 최근 검찰 수사 등에 따른 인사 및 경영계획 차질에 대해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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