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 위해 구조개선 … S-LCD 자회사화에 삼성LED 합병
화학뉴스 2011.12.27
삼성전자가 부품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7월 디바이스 솔루션(DS) 사업총괄을 신설해 9월 LCD(Liquid Crystal Display) 사업부를 개편하고 12월에는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업을 글로벌 HDD 기업인 씨게이트(Seagate)로 넘기는 등 다양한 사업구조 재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 삼성전자가 12월26일 일본 소니(Sony)와 LCD 패널 합작사업인 S-LCD를 정리하기로 결정한 것도 사업구조 재편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S-LCD는 2004년 4월 삼성전자와 소니가 TV용 대형 LCD패널의 시장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합작 설립한 후 8년간 양사에 1억대 이상의 LCD패널을 공급했을 뿐만 아니라 2005년 4월 세계 최초의 7세대 라인을 가동하며 40인치와 46인치의 시장 표준화를 주도해 2006년 삼성전자와 소니가 시장 1-2위에 등극하게 됐다. 그러나 LCD 시장침체로 더 이상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주식 인수와 LCD패널 공급계약이라는 사업전략을 구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S-LCD 양산라인을 기존 TV용 패널에서 노트북이나 모니터용 패널로 다변화하는 한편, 소니도 사업운영을 위한 자금을 마련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됐으며 전략적 LCD패널 공급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물량확보가 가능해졌다. 삼성전자가 삼성LED 합병을 추진한 것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외 LED 시장에서 부품 사업의 시너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과 제조 역량,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가 앞으로 LED 사업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품기업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부품 분야 재편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공격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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