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 PetroPlus 3곳 … 미국도 ConocoㆍSunoco 가동중단
화학뉴스 2012.01.06
유럽의 정유설비가 폐쇄됨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는 “이란 핵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국제유가 상승의 불안요소로 지목되고 있으나 유럽 정유설비의 가동중단이 더 큰 문제”라고 1월6일 보도했다. 유럽의 최대 정유기업인 PetroPlus가 1월2일 5개의 정유설비 가운데 3개를 폐쇄키로 결정하자 시장 관계자들은 가동중단이 시장에 지속적 파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PetroPlus는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1일 평균 총 33만7000만배럴의 원유를 정제하던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원유 구매의 큰손인 정유기업들이 가동을 중단하게 되면 수급 불균형이 초래되는 가운데 다른 정유기업들의 가동 중단도 잇따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유럽에서만 정유설비 9곳이 폐쇄됐으며 미국에서는 최근 미국 동부지역 원유 정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와 수노코(Sunoco)가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PetroPlus의 가동중단 방침에 따라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로 배럴당 113달러까지 치솟았던 브렌트(Brent)유 가격이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유럽 대출기관들이 PetroPlus에 대한 자금지원 동결을 경고하자마자 정유기업들의 브렌트유 정제마진이 폭등해 소비자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의 정유기업들이 동시에 공장을 폐쇄함에 따라 서로 상대지역의 원유 수입을 늘리게 돼 국제유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민디 파버-디앤다 연구원은 “정유공장 폐쇄로 원유 재고량이 늘어나고 원거리에서 석유를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코스트가 증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 국제유가 상승 또는 가격 변동성 강화 등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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