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복구 마무리 곧 재가동
늦어도 2월 재가동 방침 … 책임자 3명 불구속입건 후 보완수사
화학뉴스 2012.01.09
2011년 8월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EP 울산공장이 늦어도 2월에는 재가동할 방침이다.
현대EP는 “1월 말에서 2월까지는 울산공장을 재가동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꾸준히 복구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1월7일 발표했다. 하지만, 현대EP 울산공장이 재가동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자체적인 안전진단 뿐만 아니라 믿을만한 외부기관의 진단이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고용노동부가 직접 안전진단 명령을 내리거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경찰과 고용부는 최근 검찰의 지휘에 따라 현대EP 울산공장장을 포함해 안전관리 책임자 3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기로 했으며, 검찰은 불구속 상태에서 보완 수사를 통해 구속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2011년 8월17일 울산의 석유화학단지 소재 현대EP의 PS(Polystyrene)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8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3명은 치료 도중 숨졌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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