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가격은 1월6일 FOB Korea 톤당 1366달러로 44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세는 국제유가가 급상승한 영향과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감소 우려로 1300달러대 중반을 넘어섰다.
특히, 국제유가가 브렌트(Brent)유 기준 배럴당 113달러 수준으로 4달러 가까이 급등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2012년 3월 일본 플랜트들이 정기보수에 들어가면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을 중심으로 EPS(Expandable Polystyrene)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중국의 Jiangsu Leasty Chemical이 신년연휴 이후 SM 4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50%에서 90%로 끌어올리는 등 공급이 증가할 가능성이 나타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1월22일부터 구정연휴에 들어가 1주일 정도 휴무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SM 유도제품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