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OCI솔라파워가 미국 CPS Energy가 발주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CPS Energy는 OCI의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솔라파워(OCI Solar Power)가 CPS Energy가 발주한 400MW급 태양광발전 전력공급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월11일 발표했다.
OCI솔라파워는 OCI가 2011년 1월 미국 태양광 발전기업인 코너스톤전력을 인수해 설립했으며, CPS Energy는 미국 텍사스 San Antonio 지역의 전력 공급기업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OCI솔라파워가 40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25년간 장기적으로 CPS Energy에게 전력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OCI는 “프로젝트 참가는 최근 세계 태양광산업의 새로운 수요처로 급부상하는 미국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일정기간의 협상을 거쳐 최종계약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OCI솔라파워의 커크 밀링 의장은 “수주 성공은 태양광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추진해온 San Antonio 시와 미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사업 기회를 모색해 온 OCI의 노력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Win-Win의 사업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