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CPL 가격이 1월28일 CFR FE Asia 2840달러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CPL(Caprolactam) 시세는 중국의 춘절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구매자는 없고 공급자들만 대기하는 지루한 나날을 보냈다.
벤젠(Benzene) 가격이 FOB Korea 1193달러로 26달러 떨어지자 구매자들이 선뜻 거래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CPL 시장 관계자는 “춘절 이후에는 재고물량 소진으로 거래가 활기를 되찾아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중국은 2011년 CPL을 63만3259톤 수입해 2010년 63만1438톤에 비해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거래국인 러시아는 15% 확대된 14만1120톤을 중국에 수출했으며, 일본이 10만2272톤으로 8% 신장하며 추격했다.
반면, 3위를 차지한 미국은 6만4192톤으로 15% 감소했고, 멕시코는 5만9009톤으로 19% 증가했다. 우리나라도 19% 증가한 2만848톤을 중국에 수출했다. <최연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