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Oil은 2011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94.3% 증가했다.
S-Oil은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으로 2011년 매출 31조9140억원으로 55.6%, 영업이익 1조6698억원으로 94.3%, 당기순이익 1조2126억원으로 70.7% 증가했다고 2월2일 발표했다.
정유 부문의 매출이 25조9603억원으로 전체의 81.3%를 차지했고 영업이익은 5016억원으로 30.0%를 나타냈으며, 석유화학은 매출이 3조4911억원으로 10.9%, 영업이익은 4507억원으로 27.0%를 차지했다.
윤활기유는 매출이 2조4626억원으로 전체의 7.7%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7175억원으로 전체의 43.0%에 달했다.
S-Oil은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과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SEP) 완료로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이익이 폭증해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1년 4/4분기에는 매출 9조26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3%, 영업이익 4118억원으로 6.0%, 순이익 3593억원으로 17.4% 증가를 나타냈으며, 2011년 전체 판매물량에서 수출은 61%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