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고유가 타고 영업이익 94% 폭증 … 대한항공은 63% 급감
화학뉴스 2012.02.06
2011년 국내 대기업들은 업종별로 영업실적에 대한 희비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SK이노베이션은 매출이 68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7.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조8488억원으로 51.0% 늘었으며, S-Oil도 영업이익이 94.3% 폭증한 1조66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가격인하 압박으로 2/4분기에 석유제품 가격을 리터당 100원 낮추어 막대한 손실을 보았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기업들은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에 따른 정제이윤 상승과 영업이익률이 높은 윤활기유의 이익 증대 때문에 영업실적이 나아진 결과이며 국내 석유제품 판매에서 폭리를 취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자동차기업들은 수출 증가로 현대차가 매출 77조7979억원, 영업이익 8조755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냈으며, 기아자동차도 영업이익이 3조5251억원에 달해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Galaxy) S2 등 스마트폰 부문의 호조로 매출 165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16조2500억원에 달했으며, LG전자도 휴대폰 부문의 흑자전환과 TV 선전으로 영업이익이 2800억원으로 58.9% 증가했다. 건설업종에서도 대형기업들은 영업실적 잔치를 벌였다. 현대건설은 매출 11조9202억원으로 4.8%, 영업이익 7540억원으로 4.3% 증가했으며, 대림산업도 매출이 7조1875억원에 달했고 영업이익 5824억원으로 88.4% 급증했다. 포스코는 정부의 물가관리로 생산제품 가격에 원료 코스트 인상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0.4%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항공ㆍ해운은 선진국 경기침체와 고유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영업실적을 나타냈다. 대한항공은 매출 12조2671억원으로 5.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598억원으로 62.8% 급감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운항비의 40%까지 치솟은 유가 부담 때문에 영업이익이 급감했다”며 “고환율 여파도 겹쳐 당기순손실 982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영업손실이 4926억원에 달했으며, 매출도 9조5232억원으로 1.1%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8238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현대중공업도 고가 수주를 받지 못해 영업이익이 26.7% 감소한 2조6128억원에 그쳤으며, 삼성중공업도 영업이익이 20.0%, 당기순이익은 11.5% 감소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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