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Teijin이 글로벌 연구개발체제를 강화한다.
중국, 동남아시아, 인디아에 고객센터를 개설할 방침으로, 신흥시장 확대에 따라 현지 수요처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Teijin은 2012년부터 시작하는 신 중기경영계획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라 코퍼레이트 연구를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외 연구개발체제 강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 9곳, 해외 7곳의 연구개발거점을 갖추고 있으나 신흥국 중에서 중국, 동남아시아, 인디아가 추가된 것이다.
고객센터에서는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 등 기능성 섬유의 소재 분석 및 평가, 분해, 샘플 제작부터 시작해 아라미드(Aramid) 섬유와 탄소섬유 등으로 개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해외에서는 미국에 CFRP(탄소섬유강화수지)의 용도개발 기능과 마케팅 기능을 집약한 를 설치할 예정이다.
Teijin은 2011년 말 제너럴모터스(GM)와 제너럴모터스가 세계시장에서 전개하고 있는 승용차, 트럭 등의 양산차를 위해 공동으로 열가소성 CFRP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 합의했다.
Teijin은 공동개발의 장으로서 TCAC를 미국북동 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며, 미국에 이어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