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동반위 결정에 항복하나!
삼성LED, 4월 LED조명 사업 철수 결정 … 중국 EO 투자로 대항?
화학뉴스 2012.02.28
삼성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내린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선정에 따른 조치에 따라 시장철수를 선언했다.
삼성LED가 4월부터 철수를 단행한다는 통보를 대리점에 지시함으로써 동반위의 사업철수 권고지시를 이행한 첫 번째 대기업이 됐다. 삼성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자 하며 내부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동반위의 중소기업적합업종지침에 법적 강제력이 미약하다보니 결국 대기업의 선택에 따라야 하는 것이 현실이었는데, 삼성의 결정이 권고를 받은 다른 대기업에게도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배전반 및 유기계면활성제 EOA(Ethylene Oxide Additive) 2개 품목도 적합업종 선정을 두고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대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호남석유화학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EOA의 원료인 EO(Ethylene Oxide) 플랜트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미 기자> <화학저널 2012/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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