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단, 자율적으로 환경오염 감축
4단계 자율협약으로 2012-16년 15% 저감 … 총 4358억원 투자 계획
화학뉴스 2012.03.06
울산지역 기업체의 자율적인 환경오염물질 감축 노력이 계속된다.
환경부와 울산시는 울산지역의 환경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로 작용한 기업체와의 자율환경관리협약을 이어간다고 3월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 울산시, 지역 23개 기업체는 조만간 4단계 자율환경관리협약을 체결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기오염물질 15% 저감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공단 입주기업들은 모두 4358억원을 투자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 6888톤을 줄일 계획이다. 환경부와 울산시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SK에너지, 고려아연, 풍산, S-Oil, 울산화력,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과 1ㆍ2ㆍ3단계 자율환경환리협약을 체결해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여왔다.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는 2000년 178개사, 2003년 48개사, 2006년 23개사와 각각 협약해 대기, 수질, 먼지 분야에서 총 1조원이 넘는 환경개선 투자를 유도했다. 울산시는 민간단체,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매년 감축실적을 평가하고 이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체에는 일정기간 지도점검 면제, 표창 우선추천, 환경마일리지 가점 부여, 환경친화기업 추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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