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인디아의 정밀화학기업 Punjab Chemicals이 옥살산(Oxalic Acid)과 Diethyl Oxalate를 베이스로 하는 고부가가치 유도제품 사업을 확충할 방침이다.
R&D 기능 확대를 중심으로 앞으로 3년 이내에 농약과 의약 중간체 등 특수 분야에서 고부가가치제품을 사업화해 3-5년 이내에 매출액을 1억4000만달러에서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옥살산 유도제품 생산능력도 3850톤에서 최대 1500톤 확대한다.
Punjab Chemicals은 총 매출액의 약 75%를 차지하는 농화학 사업을 중심으로 중간체 등을 공급하는 의약사업, 공업화학사업, 기타 화학제품의 수출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인디아 최대의 옥살산 생산기업으로 현재 1만5000톤의 옥살산을 생산하고 있으며 옥살산 유도제품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Punjab Chemicals은 매출액 확대를 위해서는 옥살산 체인의 고부가가치화가 열쇠를 쥐고 있다고 판단하고 유도제품 사업화의 일환으로 R&D체제 강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인디아 북부에서 주로 농화학, 뭄바이 근교에서 특수화학의 R&D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과학자를 중심으로 연구원 수를 각각 20명 증원할 예정이다.
R&D 활동을 통해 살균제, 제초제 등 농약과 의약용 중간체, 촉매 등 특수화학 분야에서 개발 및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Punjab Chemicals은 유럽, 미국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