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말레이에 2차전지 투자
세렘반 소재 브라운관 라인은 폐쇄 … 2012년 12억셀 판매 목표
화학뉴스 2012.04.04
삼성SDI가 말레이 세렘반에 위치한 브라운관(CRT) 공장을 단계적으로 철수하고 2차전지 라인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2012년 하반기에 2차전지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말레이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자동차로 1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세렘반에는 삼성 복합단지가 조성돼 2개의 브라운관 생산라인이 가동되고 있다 삼성SDI는 브라운관 라인들을 2012년 폐쇄하고 2차전지로 전환해 해외 생산시설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삼성SDI는 중국 Tianjin에 이어 말레이에 2차전지 셀 생산라인을 갖추게 됐으며, 2011년 2차전지 10억개를 판매했고 2012년에는 20% 증가한 12억개를 판매해 세계시장 점유율 26% 이상을 달성할 방침이다. 또 2차전지 소재의 일본 의존도를 60%에서 2012년 40% 이하로 낮춰 전지의 원가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SDI는 60Ah 배터리 기준으로 2013년 월 40만개, 2015년 월 150만개(전기자동차 18만대 투입량) 생산체제를 갖추어 글로벌 1위로 올라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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