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3년간 연봉 인상률 22.4%
현대자동차 3사는 30% 상회 … SK하이닉스 31%에 효성 30%
화학뉴스 2012.04.06
최근 3년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의 연봉 증가율이 대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1년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25개 대기업(금융 제외)의 2008-2011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모비스 직원의 2011년 평균연봉이 2008년보다 33.4% 증가한 8300만원으로 조사대상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현대모비스는 2008-2011년 연봉이 연평균 8.4% 올랐다. 기아자동차도 2008년보다 31.3% 올라 2011년 평균연봉이 8400만원에 달했다. 현대자동차도 30.9% 상승한 8900만원을 기록하는 등 현대자동차그룹 3사가 평균 30%가 넘는 연봉 상승률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31.3% 상승한 5107만원, 효성은 30.2% 상승한 5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직원의 2011년 평균 연봉이 2008년 6040만원보다 28.5% 상승한 7760만원이으로 연평균 상승률이 7.1%에 달했다. 호남석유화학(22.4%), 현대제철(16.6%), 포스코(14.2%), LG전자(10.2%), KT(10.0%) 등도 3년간 10-2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쇼핑은 17.2% 떨어졌다. 롯데쇼핑은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2008년 3710만원에서 2011년 3072만원으로 줄었다. STX조선(-10.4%), GS칼텍스(-4.8%), SK텔레콤(-3.2%), 삼성중공업(-2.4%), S-Oil(-1.4%) 등도 연봉이 감소했다. 조사 대상 25개 대기업의 평균 연봉은 2008년 6029만원에서 2011년 6917만원으로 평균 14.7% 상승했다. <화학저널 2012/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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