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LED사업 LG이노텍으로 이관
LED 패키지 및 모듈에 연구인력 90명도 … 중복 막아 시너지 기대
화학뉴스 2012.04.24
LG디스플레이가 LED(발광다이오드: Light Emitting Diode) 사업을 LG이노텍에게 이관하기로 결정하는 등 사업조정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TV 백라이트(Back Light)로 사용되는 LED 패키지와 모듈 사업을 LG이노텍에 이관하기로 결정했다. 또 경기 파주의 LED 연구개발 인력 90여명을 4월23일 LG이노텍으로 발령했다. LG디스플레이의 사업조정은 계열사들의 사업 중복을 막아 그룹 차원에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LG이노텍은 파주 등에 LED 전 공정을 갖춘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2011년 9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의 20% 가량을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LED 사업의 비중이 낮고 계열사 LG이노텍과 겹쳐 사업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화학저널 2012/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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