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신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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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ㆍ풍력발전 연계 총 87MW 생산 … 1500억원 투자 MOU 체결
화학뉴스 2012.04.26
동양건설산업이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떠오른 전남 신안군 지도읍 태천리 일대에 태양광발전소와 풍력발전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총 87MW급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동양건설산업은 4월26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신안군과 54MW급 육상, 해양 풍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1500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양은 2008년부터 신안군에 24MW급 추적식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고, 9MW급 풍력발전소는 7월 완공 예정이다. MOU 체결로 국내에서 처음 상용화되는 27MW급 해상 풍력발전소, 태양광발전소 주변 유휴부지에 조성되는 27MW급 육상 풍력발전소가 추가 건설된다. 2014년 1월 완공이 목표인 54MW급 육상, 해상 풍력발전소는 연간 10만8000M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3만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2000만리터의 유류를 대체하고 자동차 5만5000대가 1년간 배출하는 5만여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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