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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수입전문 경제단체인 한국수입업협회(회장 이주태)와 미국 상무부가 교역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주태 수입업협회 회장은 4월2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맷 케네디 미국 상무부 국장과 한국-미국 교역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경제단체가 미국 상무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은 최초이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및 실질적인 교역 확대를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미국 상무부가 주관하는 GBI(Global Buyer Initiative) 프로그램을 국내 수입기업들이 적극 활용해 미국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국 상무부의 맷 케네디(Matt Kennedy) 국장은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손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