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하루 산유량 3230만배럴
사무총장, 목표치보다 230만배럴 초과 … 배럴당 100달러가 안심수준
화학뉴스 2012.05.04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과다한 국제유가를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압둘라 알-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5월3일(이하 현지시간) 말했다.
알-바드리 사무총장은 파리의 에너지 회동에 참석해 “수요와 관련해 지금의 국제유가가 파괴적이라는 점에서 만족할 수 없다”면서 “국제유가를 낮추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OPEC 사무국에 제출된 자료를 근거로 12개 회원국이 하루 평균 3230만배럴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OPEC의 생산 목표치를 230만배럴 초과한 것으로, 로이터가 파악한 4월의 하루 평균 생산량을 넘어선 수준이다. 알-바드리 사무총장은 배럴당 100달러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재확인했다. OPEC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가 1월 인정'한 수준이다. 알-바드리 사무총장은 국제유가가 3월 배럴당 128달러에 접근하는 등 초강세를 유지하는데 대해 “과다한 투기 탓”이라고 비판했다. 국제유가는 5월3일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이 전날보다 2.6% 떨어져 배럴당 102.54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고, 북해산 브렌트(Brent)유도 1.87% 빠져 115.99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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