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ott, 간질치료제 16억달러 배상
미국, 과학적 효과 입증않고 판매 인정 … Pfizer 23억달러 이어 2번째
화학뉴스 2012.05.08
미국 제약기업 Abbott이 뇌전증(간질) 치료약인 데파코테(Depakote)를 신뢰할만한 과학적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매환자 등에게 시판한 잘못을 인정해 손해배상금 등으로 16억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16억달러 가운데 8억달러는 연방 정부 및 주정부와의 민사소송 합의금으로, 7억달러는 형사소송에 따른 벌과금, 나머지 1억달러는 주정부가 소비자보호 문제를 해결하는데 충당한다. Abbott은 신뢰할만한 과학적 증거 없이 치매와 정신분열증을 앓는 노인 환자의 불안증세와 공격증세 치료제로 데파코테를 시판한 것은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Pfizer도 2009년 진통제 벡스트라(Bextra) 등 약효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약품을 시판하다 23억달러를 배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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