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페루와 자원협력 확대
최태원 회장, 페루 대통령과 환담 … 신규 유망사업 협력도
화학뉴스 2012.05.14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을 5월11일 만나 자원협력방안을 놓고 논의했다.
최태원 회장은 SK에너지 울산 컴플렉스를 찾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을 접견하고 자원개발과 에너지사업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환담했다. 환담 자리에는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박봉균 SK에너지 사장도 참여했다. 최태원 회장은 “SK는 1996년 페루 8광구 개발 사업에 처음 참여한 후 17년간 페루와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맺어왔다”며 “기존 자원개발 사업 외에 신규 유망사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해 윈-윈(Win-Win) 모델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SK그룹이 한국에서 다수의 사회적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한 후 페루 정부가 사회적 기업 모델을 도입하면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말라 대통령은 SK그룹이 자원협력 등을 통해 페루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최태원 회장은 접견 뒤 우말라 대통령 일행을 전시부스로 안내해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LiBS(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친환경 플라스틱 그린폴(Green Pol,)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친환경 신기술을 소개했다. SK는 1996년 페루 8광구 생산광구의 지분 8.33%를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카미시아 88광구와 56광구 등 4개 생산 및 탐사광구 개발과 가스 송유관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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