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소기업과 중국 환경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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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1사 및 환경부와 동반진출 협약 … 인프라 및 재무적 지원 화학뉴스 2012.05.16
SK그룹이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중국 환경시장에 진출한다.
SK그룹과 환경분야 중소기업 21곳, 환경부는 5월16일 <중국 환경시장 동반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박영호 SK차이나 총재, 유영숙 환경부 장관,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정일호 부강테크 대표, 이형근 인선ENT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그룹은 중소기업에 ▲중국시장 전진기지 구축, 현지 법률ㆍ조세ㆍ회계 자문 서비스 등 비즈 인프라 제공 ▲참여기업과의 공동투자와 중국 자본의 투자 유도 등 재무적 지원 ▲중국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마케팅 인프라 제공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중국시장에서 21개 중소기업이 빨리 연착륙할 수 있도록 2013년까지 지분투자, 설비투자, 마케팅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9개 중소기업은 중국 현지에서 마케팅 단계까지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어 이르면 2012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정부는 현지 발주기관과의 네트워크 지원, 해외진출 전문 컨설팅 제공 등을 할 예정이다. SK와 손을 잡는 중소 환경기업들은 수처리, 폐기물, 토양정화, 대기 등 환경산업에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곳으로 기술성능과 현장 적용성, 협력 가능성 등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SK차이나 관계자는 “중국은 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2016년까지 환경보호에 약 600조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막대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민간기업과 정부가 협력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은 해외시장 진출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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