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금호, 아시아 타이어 진출 강화
한국, 9월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 금호도 판매망 확대에 투자 검토
화학뉴스 2012.05.23
국내 자동차 타이어 생산기업들이 신흥국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와 중국에 신규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도 인도네시아 공장 검토에 들어갔다. 신흥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대중화 가속화를 바탕으로 자동차 타이어 수요 증가가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및 타이완도 신흥국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의 Lippo Cikarang 공장지구에 60만평방미터 용지를 확보해 2012년 9월 완공을 목표로 No.1 600만개의 자동차 타이어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No.2 공장을 건설해 총 18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증설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이 11억달러에 달한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중국 Chongqing에 신규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승용차용 타이어 1000만개, 트럭용 타이어 160만개 생산체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중국, 베트남에서 타이어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자체 브랜드 한편, 타이완의 Cheng Shin은 중국과 타이에 이어 인디아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타이완을 중심으로 사업기반 강화와 함께 중국 및 타이에 자동차 타이어, 베트남에는 이륜차용 타이어 공장을 건설해 사업 강화에 나섰다. 또 시장 확대가 예측되는 인디아에 사무소를 설립해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인디아 시장은 타이공장에서 공급받고 있으나 앞으로는 현지 생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인디아의 자동차 생산기업을 비롯해 일본, 유럽, 미국 등 외국계 자동차기업 공급ㆍ확대 판매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미하 기자> <화학저널 2012/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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