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ㆍ안료ㆍ화학제품 분야 강화 … 2020년 목표 매출액 10억유로
화학뉴스 2012.06.27
DSM이 주력사업인 라이프사이클과 소재과학(Material Science)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바이오메디컬과 바이오기술을 기반으로 화학제품 및 바이오연료 사업을 육성해 2020년 10억유로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DSM의 CEO(최고경영책임자) Feike Sijbesma는 “DSM이 사업구조 전환을 마치고 목표를 설정한 것은 성장”이라고 강조하며 “영양과 식품 관련소재 및 의약품과 관련된 라이프사이클, EP(Engineering Plastic)를 비롯한 고기능소재 등 소재과학 2가지 사업 강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DSM은 2011년 인수에 10억유로를 투자했으며 2012년 투자액은 20억유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수를 중요한 성장전략의 하나로 삼고 라이프사이클 및 소재과학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는 2008년 의료용 폴리머 사업을 시작한 미국 PTG(Polymer Technology Group)를 인수해 듀폰(DuPont)과 합작으로 2010년 의료용 접착제 생산기업을 설립했다. 앞으로도 현재 유지하고 있는 사업을 기반으로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DSM은 바이오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학제품과 바이오연료 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바이오숙신산(Bio-Succinic Acid) 공장을 이태리에 건설한 것은 바이오화학제품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프랑스 Roquette와의 합작으로 수요가 늘어나면 또 다른 공장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기술을 이용해 아디핀산(Adipic Acid) 사업도 구체화시킬 예정이며, 바이오연료는 미국 POET과 셀룰로오스(Cellulose)계 에탄올(Ethanol) 생산에 집중할 것을 합의하고 생산 뿐만 아니라 기술 라이선스도 전개할 방침이다. 옥수수 잔여물에서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DSM의 효모 및 효소 관련기술과 에탄올 생산기업 POET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1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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