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침체 우려 깊어진다…
6월 실업률 8.2%에 신규고용 부진 … 원유 수요 감소 불가피
화학뉴스 2012.07.09
6월 미국의 실업률이 5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신규고용이 예상치를 밑돌아 경기회복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실업률이 8.2%로 5월에 비해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2009년 2월부터 무려 41개월 연속 8%를 상회하면서 1948년 관련통계 발표가 시작된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웠다. 6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고용은 8만명으로 5월 7만7000명에 비해 다소 늘었으나 예상치인 9만-10만명을 밑돌았다. 특히, 민간부문의 신규고용은 8만4000명 늘어나는데 그쳐 예상치(10만6000명)를 크게 하회하면서 최근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정부부문도 4000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부문의 부진한 지표에 따라 세계 최대의 석유 소비국인 미국의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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