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20MW로 단일공장 부지용 세계 최대 … 이산화탄소 1만3000톤 감축
화학뉴스 2012.07.09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부산공장에 20MW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한다.
단일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태양광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로 르노삼성차는 7월9일 부산 강서구 신호동 소재 부산공장에서 지식경제부, 부산시, 한국동서발전, KC코트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동서발전, KC코트렐과 함께 3자간 협약으로 부산신호태양광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건설하는 태양광 발전소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의 주차장과 공장지붕 등 유휴지 30만㎡ 부지에 건설되며 2012년 말께 완공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560억원에 달한다. 연간 발전량은 2만4600MWh로, 앞으로 한국전력을 통해 부산공장 인근 7500가구의 명지신도시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면 연간 1만30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어 1800여ha의 삼림을 가꾸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고,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단일공장 부지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태양광발전소가 된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친환경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르노삼성차는 친환경 대체에너지와 관련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부산 신호 태양광발전소 착공을 계기로 르노삼성자동차가 친환경기업으로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차는 1월 경남 함안에 위치한 함안부품센터에 1MW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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