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OPEC 석유생산량 하향전망
2013년 3503만배럴 생산 … 일일 25만여배럴로 2011년 대비 85% 감소
화학뉴스 2012.07.13
2013년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하루 석유생산량은 24만5000배럴 증가에 그친 3503만배럴에 머물 것이라고 IEA(국제에너지기구)가 7월1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IEA의 전망치는 2011년 전망했던 2013년 석유생산 증가량보다 85%나 적은 것으로, IEA는 7월12일 월례 석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란과 카타르, 알제리의 원유생산량 예상을 하향 조정했기 때문에 OPEC 전체의 일일 석유생산량 성장치를 낮췄다고 밝혔다. 2011년 12월 보고서에서 IEA는 OPEC이 2013년에 일일 3639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2012년 보고서는 이란의 2013년 하루 석유생산량이 7월1일 발효한 EU(유럽연합)의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로 약 57만배럴 줄어든 267만배럴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IEA는 2013년 국제 일일 석유소비량이 세계경제의 회복에 따라 100만배럴 증가한 평균 9090만배럴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해 7월11일 OPEC이 전망한 일일 80만배럴 증가보다 많았으며, 2013년에는 신흥국가의 석유수요가 처음으로 선진국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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