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한화케미칼ㆍLG생명과학도 … 영업활동 위축으로
화학뉴스 2012.07.16
국내 대형 상장기업 중 3분의 1이 2012년 현금부족 사태에 직면할 전망이다.특히, 한국전력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SK텔레콤, 삼성물산 등 국내 20개 대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적자전환될 것으로 추산됐다. 금융정보 제공기업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가장 최근까지 예측치를 내놓은 98개 상장기업의 2012년 잉여현금흐름(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망치는 18조4458억원으로 2011년 말 39조9590억원보다 53.8% 급감했다. 1/4분기 현금흐름을 반영해 추산한 것이다. ![]()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현금흐름에서 투자 등에 사용한 현금흐름을 빼고 남은 현금흐름을 말하며, 회계에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투자활동현금흐름을 합해 구하면 된다. 잉여현금흐름 전망치가 급감한 것은 투자활동 현금흐름 전망치는 13.4% 늘었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 전망치가 6.15% 감소했기 때문이다. 분석대상 중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추정되는 곳은 3분의 1에 육박하는 29개에 달했다.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라는 것은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현금흐름이 투자에 소요되는 자금보다 적어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것을 의미아며, 잉여현금흐름의 적자가 지속하면 재무구조가 악화하고 부실위험이 높아진다. 2012년 들어 잉여현금흐름 전망치가 적자로 전환된 곳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SK텔레콤, 삼성물산, SK하이닉스, 한화케미칼, 현대상선,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현대하이스코, 제일모직, CJ대한통운, 만도, CJ제일제당, LG상사, 아시아나항공, LG이노텍, LG생명과학, 두산중공업, 넥센타이어 등 20곳이다. 특히, 한국전력은 잉여현금흐름이 5806억원 흑자에서 6조7711억원 적자로, 한국가스공사는 879억원 흑자에서 2조3425억원 적자로, SK텔레콤은 1조6141억원 흑자에서 1조5830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또 현대상선은 70억원 흑자에서 1721억원 적자로, 한화케미칼은 534억원 흑자에서 1844억원 적자로 적자전환 폭이 커졌다. 잉여현금흐름 전망치가 적자가 아니면서 증가세를 나타낸 곳은 98개 중 21.4%에 해당하는 21곳에 그쳤다. 나머지 78.6%는 적자 또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경제위기가 만성화됨에 따라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회사채 발행이나 차입을 통한 현금 확보에 나서면서 분석대상의 재무활동현금흐름은 2011년 말 4조7939억원 적자에서 2012년 10조3244억원 흑자로 31.5% 급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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