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대구시는 8월29일부터 3일 동안 엑스코에서 <제3회 국제 LED & Display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월28일 발표했다.
박람회에는 5개국 117사가 참가해 318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LED(Light Emitting Diode) 분야 글로벌 1ㆍ2위인 필립스루미레즈, GE라이팅과 국내 경관조명 1위인 누리플랜, 대구지역 대표기업인 희성전자 등이 LED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 기간에 미국, 유럽, 동남아 등 16개국 9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마련한다.
전국 15개 지역자치단체 LED 보급 담당 공무원 500여명이 참가하는 세미나를 열고 참가기업들은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국제 LED 표준 콘퍼런스에서는 LED조명 국제표준과 특허의 대응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며 콘퍼런스에는 미국, 프랑스, 인디아, 타이완 등 6개국을 대표하는 LED협회장과 글로벌기업 리더들이 참석한다.
대구시 권태형 신기술산업국장은 “전시규모를 150% 확대시키고 LED 분야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업그레이드했다”며 “양과 질 면에서 모두 발전된 만큼 지역의 LED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