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월 IPS 모니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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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뉴스 2012.08.28
LG전자가 화면분할로 4개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다기능의 프리미엄 IPS 모니터(EA93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8월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2에서 프리미엄 IPS 모니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8월28일 발표했다.  EA93시리즈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같은 21:9의 화면비율(해상도 2560x1080)에 29인치 크기로 멀티태스킹이나 영화감상 등에 적합하며,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해 별도 모니터처럼 쓸 수 있고 노트북, PC, AV(오디오ㆍ비디오)기기 등 다양한 주변기기와 동시에 연결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나 충전도 가능하다. 아울러 베젤이 거의 없는 시네마스크린 타입이어서 영상을 볼 때 몰입감을 높여주고, IPS 모니터 특유의 넓은 시야각과 우수한 화질을 제공한다. IPS(In-Plane Switching) 모니터는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모니터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그래픽 전문가들을 위한 초고해상도(WQHD) IPS 모니터(EA83시리즈)도 IFA에서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초고해상도 IPS 모니터는 27인치로 일반 HD모니터의 4배에 해당하는 해상도(2560x1440)를 자랑하며, 풍부하면서도 정확한 색감을 구현해 그래픽이나 사진ㆍ영상 작업에 적합하다. LG전자는 프리미엄 IPS 모니터와 초고해상도 IPS 모니터를 11월 국내에 출시한 뒤 연말까지 해외시장에도 내놓을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2/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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