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단지, 태풍으로 “순간정전”
LG화학ㆍ한화케미칼 포함 6곳 피해 입어 … 생산차질 불가피
화학뉴스 2012.08.28
석유화학기업들이 밀집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 8월28일 새벽 순간 정전이 발생해 일부가 가동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단지 석유화학기업들은 단지의 한국전력 변압기 파손으로 8월28일 오전 6시55분께 1-2초 정도의 순간정전이 발생했다. 순간정전 피해가 발생한 곳은 LG화학, 한화케미칼, 대림산업, 금호석유화학, 여천NCC, 호남석유화학 등 6곳으로 파악됐다. 해당기업들은 30분에서 1시간 사이 모두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가동률을 최초 0%에서 100%로 올리는 과정에서 일부 생산차질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사 관계자는 “순간정전이 발생하자 곧바로 자체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조업중단 피해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B사 관계자는 “순간정전이 일어날 때 비상발전기를 가동해도 공정에 따라 즉각 재가동이 가능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어 큰 피해는 아닐지라도 일부 생산차질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정전에 따른 자세한 피해규모와 피해액은 아직까지 산정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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