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석유제품 7.3%에 자동차부품 8.3% 줄어 … 화학사업 경영 악화
화학뉴스 2012.09.10
하반기 국내기업들의 수출과 채산성 등이 더욱 악화하면서 국내경제가 상반기보다 추락의 골이 깊어지는 상저하추(上低下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최근 매출액 상위 600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경영환경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50.7%가 부정적일 것으로 답변했고, 긍정적이라는 기대는 8.5%에 그쳤다. 자동차 및 조선 등 운송장비에서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59.6%였고, 철강 등 1차금속 및 가공금속(59.0%), 석유정제 및 화학제품(51.3%) 등도 부정적이라는 우려가 컸다. 하반기 경영환경 악화를 초래하는 요인으로 선진국 경기침체(41.7%)와 내수침체 장기화(34.4%) 등을 꼽았다. 수출과 채산성 등 영업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 수출전망에 대해 42.3%는 정체, 25.2%는 감소를 예측한데 비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32.5%에 불과했다. 10년 동안(2002-2011년) 하반기 수출이 상반기보다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2.7% 감소)뿐이었다. 2009년에는 상반기 대비 하반기 수출 증가율이 20.6%로 최대를 기록한 이후 2010년 10.7%, 2011년 2.9%으로 계속 증가폭이 줄고 있다.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 전망도 어둡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012년 1-7월 중국수출이 74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012년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는 0.9% 줄었고 석유제품(-7.3%), 합성수지(-8.9%), 자동차부품(-8.3%) 수출도 부진했으나 반도체는 7.9% 올랐다. 중국 수출은 2002년부터 플러스 증가율을 나타낸 후 2009년 5.1% 감소로 주춤했으나 2010년 34.8%로 반등한 뒤 2011년 14.9%로 증가폭이 줄었다. 국내기업들은 하반기 가장 필요한 정책 과제로 49.4%가 <적극적인 내수시장 활성화>를 꼽았고 30.5%는 <수출 리스크 대응>을 희망하는 등 수출과 내수의 동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중견 수출기업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악화로 수출 침체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내수시장 부진마저 계속되면서 위기를 타개할 돌파구가 없다는 위기의식이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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