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 CO2 분리 재자원화
에너지연구원 개발 포집기술 이전받아 … 제조 시스템에 확대 적용
화학뉴스 2012.09.11
현대ㆍ기아자동차와 한국에너지연구원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에너지 활용 목적으로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9월11일 대전 유성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이종욱 현대ㆍ기아자동차 재료개발센터장, 윤용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포집 기술> 이전을 위한 조인식을 개최했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기반으로 경기 화성에 있는 남양연구소에 관련설비를 갖추고 온실가스를 활용하는 자동차용 재자원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CO2) 포집 기술은 제조공정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굴뚝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만을 분리하는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재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활용하는 재자원화 기술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기술로 알려졌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온실가스 자원화를 위해 사용되는 미세조류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를 자동차용 소재로 활용하는 연구도 진행할 방침이다. 현대ㆍ기아동차 관계자는 “연구로 개발될 자동차용 친환경 기술을 실제 제조 시스템까지 확대 적용할 것”이라며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제조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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