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칼슘, 운송코스트가 문제…
배합사료용, 운임이 50% 차지 … 유류비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화학뉴스 2012.09.20
배합사료용 탄산칼슘(Calcium Carbonate) 수요는 경기 치체에도 큰 변화가 없으나 유류세 인상으로 운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충원실업(대표 송석정)은 탄산칼슘 생산량의 90% 이상인 매월 3000-3500톤을 배합사료용으로 공급하고 있으나 운송코스트가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우TMC(대표 이종린)도 탄산칼슘 파우더를 미네랄 등 첨가제와 섞어 배합사료용으로 1200톤 정도 공급하고 있고 공급량에는 변화가 없으나 운송비용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배합사료용 탄산칼슘은 kg당 36-38원으로 공업용 탄산칼슘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운임이 50%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유류비 인상으로 운임코스트가 올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세계경기 침체에도 탄산칼슘 시세나 공급량에는 변함이 없으나 2011년부터 유류비가 리터당 2000원 상승해 탄산칼슘 가격을 kg당 3-5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으로 곡물가격이 상승하고 사료 가격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입 배합사료가 80-9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축산농가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창선 기자> <화학저널 2012/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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