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ker, 울산 VAE 4만톤 증설
1000만유로 투입 2013년 가동 예정 … 중국에도 6만톤 투자
화학뉴스 2012.09.24
글로벌 화학기업 바커(Wacker Chemie)가 울산 소재 VAE 분산제(Dispersion) 플랜트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9월24일 발표했다.
바커는 울산 소재 VAE(Vinyl Acetate Ethylene 공중합체) 플랜트 증설에 약 1000만유로를 투입해 생산능력 4만톤 설비를 추가 구축하고 있으며, 2013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 바커는 동남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VAE 디스퍼전 공장을 증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구스트 윌렘스 바커 그룹 사장은 “친환경제품의 원료로 적용되는 VAE 디스퍼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수요 증가에 대응해 2012년 봄 중국 난징(Nanjing)에도 6만톤 플랜트를 증설하기 시작해 2013년 중반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한형 바커케미칼 코리아 대표이사는 아시아 시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증설을 계기로 바커가 수요처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상된 제조원가 경쟁력 및 물류 부분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울산 플랜트의 VAE 디스퍼젼 생산능력이 2배 가량 확대되며, 국내 최대의 VAE 생산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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