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 아시아 수익성 다시 개선
6월 300달러에서 9월 340달러로 확대 … 원료가격 급락이 원인
화학뉴스 2012.09.26
아시아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있다.
표준제품의 스프레드가 톤당 약 340달러로 채산성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시아 ABS 가격은 2012년 9월 CFR China 톤당 2000달러 이하로 3월 2200달러에 비해 약 10% 하락했으나 원료가격이 더 큰 폭으로 하락해 스프레드가 3월 100달러에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ABS는 3개 원료가 투입되며 표준제품의 스프레드는 SM(Styrene Monomer) 65%, AN(Acrylonitrile) 25%, 부타디엔(Butadiene) 15% 비율로 산출하고 있다. 2012년 3-4월에는 ABS 가격이 2200달러까지 올랐으나 원료가격 인상폭이 더 커 스프레드가 약 100달러로 축소됐다. ABS 가격이 원료가격 상승폭을 쫓아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계경기 침체로 ABS 수급에 격차가 발생하자 아시아 ABS 생산기업들은 수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4월부터 나프타 가격과 함께 원료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 반면, ABS 가격은 완만하게 하락해 스프레드가 서서히 확대됐고 6월 말에는 ABS 가격이 1800달러로 하락했으나 스프레드는 300달러로 개선됐다. 한국, 타이완의 ABS 메이저들이 가동률을 조정해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6월 이후 가격이 완만히 개선된 결과 9월 스프레드는 340달러 수준으로 확대됐다. ABS는 범용수지로 300달러 이상의 스프레드가 발생하면 채산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2/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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