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가능성 줄어 비용감축 목적 … 글로벌 메이저와 경쟁 압박도
화학뉴스 2012.09.27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하는 원유개발 사업규모가 대폭 축소됐다.석유공사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이라크 쿠르드 정부와 맺은 사회간접자본(SOC) 건설과 석유탐사 연계계약을 최근 수정했다.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석유공사는 광구 5곳 가운데 쿠쉬타파 및 상가우 노스 광구의 지분 전체, 상가우 사우스의 지분 절반을 반납했다. 쿠쉬타파, 상가우 노스, 상가우 사우스를 탐사ㆍ시추해왔으나 원유나 가스를 발견하지 못했고, 광구를 개발하는 대신 SOC를 건설해주기로 했으나 성과 가능성이 줄어들자 비용을 감축하기 위해 반납을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SOC 투자계획은 21억달러에서 11억2500만달러로 줄었으며, 탐사가 실패하면 석유공사가 보장받는 원유량도 6500만배럴에서 3480만배럴로 대폭 감축됐다. SOC 사업에서 석유공사의 역할이 축소되는 대신 쿠르드 정부가 전면에 나서 사업주ㆍ사업시행자가 됐고, 포스코건설이 7억달러 상당의 발전소 건설을 담당한다. 석유공사는 쿠르드 정부가 자체 SOC 사업을 하도록 1억달러를 현금 지급하기로 했다. ExxonMobil, Shevron, Tota, Gazprom 등 주요 석유기업이 쿠르드 지역 원유 개발에 뛰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메이저와 협력관계를 맺게 된 쿠르드 정부가 유리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석유공사는 하울러 광구를 시추하고 바지안과 상가우 사우스의 개발 가능성을 계속 평가할 계획이며, SOC 투자속도 조절도 검토했지만 KRG가 중재를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 결정이 쉽지 않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석유 메이저가 최신 기술로 탐사하더라도 성공확률은 20-30% 수준”이라며 “원유 탐사 후발국이라서 기술적 어려움이 많지만 남은 광구에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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